Overjustification Effect1 [과잉정당화 효과] 취미가 일이 되면 안 되는 이유 덱스터는 카메라 수집과 사진촬영이 취미다. 어릴 적 아버지가 물려준 PENTAX 카메라 덕분에 흥미가 생겨 서른 살이 넘은 지금까지 취미를 이어오고 있다. 덱스터는 주말이 되면 카메라와 장비를 챙겨 정처 없이 떠나는 것이 좋았다. 계획 없이 떠난 그의 발길이 닿는 곳에는 항상 상상할 수 없었던 진귀한 풍경들과 훌륭한 피사체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취미생활을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덱스터의 영감을 고무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덱스터는 주말 사진여행에서 돌아오면 항상 자신의 SNS에 업로드시켰고 그의 팔로워도 어느새 1만 명을 향해가고 있었다. 딱 거기까지가 좋았는데... 무심코 열어본 SNS계정의 DM이 덱스터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발신 : ASTOP STUDIO 수신 : DEXTER 내용..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