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Loafing1 [사회적 나태] 조별과제가 비효율적인 이유 조나단은 군 입대 후 첫 훈련에 대한 긴장과 설렘으로 밤잠을 설쳤다. 조나단은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그런 모습을 동경하였고 자신도 군인이 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었다. 아침 기상 후 소집 명령이 내려지자마자 수백 명의 병사들이 우르르 훈련장으로 모여들었다. "오늘은 첫 날인 만큼 기초체력훈련을 진행하겠다. 첫 번째 미션으로 통나무 옮기기를 할 것이다. 가장 마지막에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대열이 흐트러지는 두 팀은 벌칙으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출발할 것이다. 10명씩 팀을 만들어서 통나무 앞으로 집결하도록!" 조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병사들은 일사불란하게 준비.. 2023. 3. 20. 이전 1 다음